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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울먹이며 "사죄하고 참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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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거돈 부산시장이 오늘(23일) 전격 사임했습니다. 여성 공무원에게 강제 추행으로 인정될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한 데 책임을 지겠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전 11시 예고 없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먼저 고개를 숙인 뒤 성추행 문제가 불거져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 : 저는 한 사람에게 5분 정도의 짧은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제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