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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병원 전경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지역의 병원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해서, 중국 지도부가 대규모 검사를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오늘(23일) 중국 당국이 리커창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과 통제를 위해서, 대규모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헤이룽장성의 경우에 지난 21일까지, 병원 내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55명 확인됐고, 그 중에 무증상 감염자도 23명이 나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 발병 상황을 각 지역이 숨기지 말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면서, 문제가 적발되면 해당 지역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코로나 검사 장비를 더 많이 생산해서, 원하는 사람은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중국 내 각 지역의 위험도를 반영해서, 공장 등의 조업을 순차적으로 재개하는 한편, 5월 노동절 연휴 기간에 방역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사진=중국중앙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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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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