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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락을 거듭했던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4.7%(2.86달러) 상승한 14.4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승 폭을 30% 이상 키우면서 배럴당 1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12.83%(2.48달러) 오른 21.8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연일 폭락세를 거듭한 만큼 일부 기술적 반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가 폭락세에 일단 제동이 걸리면서 뉴욕증시도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같은 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84.04포인트(1.67%) 오른 23,402.9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5.25포인트(1.65%) 오른 2,781.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8.94포인트(1.92%) 오른 8,422.17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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