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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 이후 다시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에 따르면 명륜1가동 주민인 15세 여성이 오늘(22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앞서 지난달 24일 관내 1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가족인 입국자와 접촉해 감염됐다가 지난 14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집에 머무르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코로나19에 새롭게 감염됐는지 아니면 체내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또 검출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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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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