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뉴시스] 31일 중국 베이징 증권회사 객장에서 한 남성이 대형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9.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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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 오른 2843.9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05% 상승한 1만617.1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5% 오른 2043.17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46% 내린 2814.0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의료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국제유가 폭락이 중국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 때문으로 풀이됐다. 즉 중국은 세계 원유 수출국이 아닌 수입국이 때문에 유가 폭락은 오히려 에너지 수입비용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것이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식품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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