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대 보수성향 단체 '트루스포럼'에 모욕죄로 고소당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조 전 장관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해 8월 트루스포럼을 가리켜 "서울대 안에 태극기부대와 같이 극우사상을 가진 학생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에 트루스포럼 측은 지난 2월 조 전 장관이 자신들을 모욕했다며 관악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조 전 장관 주소지인 방배경찰서로 사건이 이관됐습니다.
경찰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나 검찰 송치 시기 등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 [구독 이벤트] SBS뉴스 구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SBS 국민의 선택] 21대 총선 결과 보기
▶ 코로나19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