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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코로나특위 위원장 "한국사례 검토해 동남아도 극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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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하원 초청 화상회의…"대량 진단검사, 자가격리지침 준수 유효"

연합뉴스

국회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2020년 4월 21일 국회에서 인도네시아 하원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김진표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데 주효했던 요인으로 '대량 진단검사, 자가격리지침 준수, 투명한 정보 공개'를 꼽으며 동남아 국가들에 검토를 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화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 등 의회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감염병 극복에 필요한 법률안을 신속하게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며 "감염병에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대책특위를 신설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 정부의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인도네시아 하원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가로 대한민국을 선정, 김 위원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회의에는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비롯해 파들리 존 인도네시아 하원 의회간협력위원회(BKSAP) 위원장, 모하마드 라시드 하스논 말레이시아 의회 부의장, 응웬 반 기야우 베트남 의회 외무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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