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한도 50만→300만원…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속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 발행권면금액 한도가 오는 9월까지 기존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 또는 지자체가 수급자, 사용처, 사용기간 등을 정해 지원금을 지급하고자 발행하는 무기명식 선불카드 한도를 300만원으로 늘렸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선불카드 방식을 포함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해 왔다. 선불카드를 이용하면 지원금을 더 빨리 줄 수 있고 사용처, 기간 제한 등을 통해 정책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

[최승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