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성당·교회도 '한산'…예배 내내 마스크 (CG) |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천주교 대전교구는 23일부터 미사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미사를 중단한 지 두 달 만이다.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들어가면서 종교 시설에 대한 권고를 '운영 중단'에서 '운영 제한'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사는 재개하지만 모든 교육·모임·회합· 행사 중단 방침은 그대로 유지한다.
대전교구는 신자들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을 측정한 뒤 안전거리를 유지해 미사에 참석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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