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교육 기업 교원그룹과 손잡고 다음 달 말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콘텐츠 150여편을 KT 키즈랜드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원그룹의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가 IPTV를 통해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레 tv 가입자라면 누구나 키즈랜드 메뉴를 통해 △’스마트 빨간펜’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핵심 특강 콘텐츠 90여편 △국내 최대 아동전집 브랜드 ‘올스토리’ 북시네마 콘텐츠 40여편 등 150여편의 VOD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교원그룹과 협업해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게 됐다"며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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