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취약계층에 위성 방송 수신기·시청권 기증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20년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20일부터 사연 접수]

KT스카이라이프는 20일부터 한달 간 취약계층의 TV 시청을 지원하는 2020년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안테나 사회공헌 활동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KT그룹희망나눔재단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한다. 사랑의안테나는 방송 시청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등에게 UHD TV와 스카이라이프의 UHD 수신기 및 방송서비스 무료시청권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 혜택이 꼭 필요한 곳을 찾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 지금까지 전국 총 240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연 공모는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으로 사연을 작성해 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회사는 공모된 사연들을 심사해 2020년 상반기 기증 대상을 선발하고 다음달 29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홍기섭 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위성방송의 광역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영토 어디에서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방송을 접할 수 있도록 위성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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