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코로나19 신규 확진 18명…58일 만에 첫 1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건 2월 20일 이후 58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명, 경기 4명, 인천 1명 등 총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강원 1명, 충남 2명이었으며, 부산, 광주,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제주, 대전,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9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이들이 해외에서 머물렀던 지역은 미주(6명), 유럽(2명), 중국 외 아시아(1명)였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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