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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조주빈 공범' 강훈 얼굴 공개…혐의 인정 질문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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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한 조주빈을 도운 공범 강훈이 어제(17일)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강 씨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신상 공개가 결정된 조주빈 공범 만 18살 강훈이 검찰로 넘겨지기 전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고개 숙인 채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지만, 다른 질문엔 입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