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할리우드 영화들 제치고 美훌루 스트리밍 2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기생충' 신드롬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는 영화 '기생충'이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 훌루(Hulu)에서 공개돼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개 일주일 만에 훌루 내 역대 외국어영화, 독립영화 가운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됐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훌루 내 역대 전체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고. 이는 '드래곤 길들이기3', '콰이어트 플레이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크리드2' 등을 모두 앞선 기록이다. 더욱이 이들은 몇 달 전부터 서비스됐다.

'인디와이어'는 "'기생충'은 현재 훌루의 크라운 주얼(기업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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