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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탈리아 하루 확진자 3천명대로 다시 증가…누적 16만8천9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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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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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대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6만8천941명으로 전날보다 3천786명(2.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과 비교해 1천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11일 4천694명에서 12일 4천92명, 13일 3천153명, 14일 2천792명, 15일 2천667명 등 내리막길을 걷다가 닷새 만에 그래프가 다시 위로 꺾인 것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525명(2.4%) 많아진 2만2천170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루새 추가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전날 집계된 수치(578명)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세계에서 미국·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 누적 사망자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3.12%입니다.

중증 입원 환자는 2천936명으로 전날보다 143명 줄었습니다.

13일 연속 감소세입니다.

중증 입원 환자 수가 3천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전히 회복한 인원 수는 4만16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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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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