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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경제 회복을 위한 전면전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선거가 끝난 오늘부터 경제와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대해 "총선 결과는 국난을 이기고 국민의 삶부터 지키라는 서릿발 같은 국민의 명령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넘어온다"며 "속도가 생명인 만큼 4월 중 서둘러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장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길 희망한다. 여야가 뜻을 모아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통 크게 합의하도록 긴밀히 협의·준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다음 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다뤄질 수 있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을 전면 지원하기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세계 경제가 셧다운에 빠진 상황에서 한국형 수출모델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방안도 적극 준비·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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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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