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자가격리자 1만3789명(15일 기준) 중 가운데 80.9%인 1만1151명이 투표장을 찾아 표를 행사했다.
지역별 자가격리자 투표율(신청자 대비 실제 투표자)은 충남이 90.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88.8%), 전북(87.3%), 부산(86.3%), 대구(85.4%), 인천(84.5%), 경북(84.4%), 경남(84.3%), 강원(84.2%), 대전(83.0%), 전남(82.9%), 제주(80.9%)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표 참여자 중 무단 이탈자가 있는지 등은 아직 전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정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확진자, 접촉자, 해외입국자 가운데 국내에서 투표가 가능한 유권자들로부터 투표 신청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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