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보건부는 14일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천93명 증가한 6만 1천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98명 늘어난 1천29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파흐레틴 코자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3만 4천456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이뤄졌다"며, "모두 41만 556명이 감염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염 검사 횟수는 증가하는 반면, 검사 횟수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며 "완치자는 3천957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터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번 주말인 18, 19일 통행 금지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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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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