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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베이징 '정상화' 박차…택배 순차 허용·헬스장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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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시 한 아파트 앞에 쌓인 택배

중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시도 일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베이징시 당국은 어제(13일) 열린 코로나19 업무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내 아파트 단지 등 거주 시설에 택배 배달원의 진입을 순차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베이징시는 지난 1월 말부터 택배 배달원의 거주지 진입을 제한해 왔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택배 외에도 부동산 중개 업체, 실내 공사 인력, 가사 도우미의 거주지 진입도 순차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면 금지된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규정도 완화한다고 통지했습니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실내 체육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선 예약을 통해 이용객 수를 정원의 50% 이하로 제한해야 하며 이용자 간 간격을 2m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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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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