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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산 일로…하루 최다 386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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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를 두고 계산 줄을 기다리는 싱가포르 시민들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38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천9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60대 남성이 숨지면서 코로나19 사망자도 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386명은 싱가포르의 하루 확진자 규모로는 최다입니다.

가장 많았던 지난 9일 287명보다 100명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관련 확진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노동자 기숙사인 S11에서 222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이곳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가포르에서 가장 많은 586명으로 늘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공동 의장인 로런스 왕 국가개발부 장관은 "정부가 이주노동자 기숙사들에 대해 더 공격적인 검사를 진행함에 따라 확진자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치원 원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원아가 마지막으로 등원한 날부터 14일간인 오는 21일까지 해당 유치원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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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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