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영상] 출근길 1호선 탈선 사고…양방향 운행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6시 28분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신길역 구간에서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사고는 신길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을 달리던 열차의 두 량이 궤도에서 벗어나면서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호선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급행 전동열차는 경인선 구로∼용산 구간에서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으며 일반 전동열차는 운행 중이나 지연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선 급행·일반 전동열차 역시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 중입니다.

1호선을 제외한 KTX와 일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명은 현장에서 내린 뒤 직원의 인솔에 따라 신길역으로 이동해 뒤따라오는 일반 전동열차에 옮겨탔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긴급복구반이 현장에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은 복구를 마치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복구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열차 지연이 예상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한 사고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희선, 제보 : 8681님)

(사진 =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 [모여봐요, 비례의 숲] 내게 딱 맞는 국회의원 후보 찾으러 가기 ☞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