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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넘어섰습니다. 감염자 급증세 속에 전체 누적 확진자도 1만 5천 명 선을 넘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52개 지역에서 2천18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전체 누적 확진자가 1만 5천7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1천30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 15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하루 사이 24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1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으로 지난달 말 도입된 유급 휴무가 4월 30일 시한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모스크바시를 비롯한 대다수 지방정부가 5월 1일까지 전 주민 자가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육·해·공 국경을 모두 차단한 러시아 당국은 해외 체류 자국민이 대거 귀국하면서 전염병 유입 전파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국민 귀국 인원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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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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