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교인 수 1천 명 이상 교회 412곳을 대상으로 부활절 예배 형태를 조사한 결과 현장 예배를 올린 곳은 약 60%인 246곳으로 온라인·가정 예배 160곳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 예배율은 지난주 5일 같은 조사 때 34.5%에서 25%포인트 이상 급등했습니다.
교회 현장 예배가 많이 늘어난 데에는 기독교 최대 절기인 부활절만큼은 교회당 예배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교계 내부 움직임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기언 측은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에 참여한 교회들이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교회들이 방역수칙을 지키고 참석인원을 최소로 할 정도로 노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기언이 조사 대상 교회의 홈페이지 공지와 주보, 유튜브 등 온라인 예배 영상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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