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이상' 거리 둔 제주 부활절 미사 |
이날 도내 각 성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성가와 성가대 없이 간소하게 미사를 진행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각 성당 입구에서부터 신자들에 대한 발열 검사는 물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이름과 연락처를 기록하도록 했다.
제주시 중앙성당의 경우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오전 9시와 11시, 오후 7시 30분 등으로 시간을 나눠 미사를 진행했다.
오전 한때 신자들이 몰리면서 성당 앞에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신도들은 성당 안에서 다른 신도들과 최소 1m 이상씩 거리를 두고 앉았다.
이날 부활절 미사에는 평소의 30%가량의 신도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11일에도 도내 각 성당에서는 성야미사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평소의 30%에 못 미쳤다.
제주 부활절 미사 |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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