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15.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666만7671명이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2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21.2%, 광주 18.7%, 세종 17.6%, 강원 17.0%, 경북 17.0%, 경남 15.6%, 서울 15.2%, 충북 15.2%, 대전 15.1%, 충남 14.7%, 제주 14.5%, 부산 14.2%, 울산 14.1%, 인천 13.7%, 경기 13.3%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2.8%를 기록했다.
앞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6.6%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 가능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