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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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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 오전 9시 누적투표율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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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14.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617만82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나왔다.

전남 투표율은 20.58%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전북 19.63%, 광주 17.45%, 세종 16.23%, 강원 15.75%, 경북 15.69%, 경남 14.42%, 서울 14.18%, 충북 14.05%, 대전 14.01%, 충남 13.61%, 제주 13.58%, 부산 13.13%, 울산 13%, 인천 12.69%, 경기 12.31%, 대구 11.82% 순이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보면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6.12%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139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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