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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민의 요금 개편 전면 백지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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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도 기독교 교회 지도자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1.semail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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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배달의민족의 요금 개편 전면 백지화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담당자가 어제 배민 본사를 방문해 이야기 나눌 때 배민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내부 논의 후 연락을 주겠다고 한 배민은 다음달 곧바로 경기도에 요금 개편 전면 백지화 결정 사실을 알려줬고, 대외에도 공표했다"며 "조속한 결정을 내려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면 좋겠다"며 "영리를 추구하는 것은 기업의 본질이며 이를 탓할 이유는 없지만, 이익에만 매몰돼 경영윤리를 외면한다면 이해집단의 반발을 넘어 사회 전체의 불신, 저항, 이탈을 야기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라도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또 "독과점과 혁신의 관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할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아니라 경제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규제돼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아무쪼록 요금 개편의 전면 백지화를 통해 큰 상실감에 빠졌던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배민의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도는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창의적인 혁신을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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