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의료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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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증 환자들도 4·15 총선 사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생활치료센터에 마련한 야외 특별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한표를 행사한다.
대신 사전투표를 하려면 마스크는 물론 비닐 가운과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참관인을 포함한 투표 사무원들은 고글이 포함된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사전투표 업무를 본다.
안전거리 지키는 투표행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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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생활치료센터에 머물고 계시는 경증환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늘 오전 8시부터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 8곳에 총 466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해 있다. 센터당 평균 58명이 사전투표를 한다. 입소자가 가장 많은 곳은 126명, 가장 적은 곳은 6명이다.
이날은 4개 센터, 11일에는 나머지 4개 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중대본은 사전투표소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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