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원격교육 차질없도록 적극 지원할것"
경기 파주시는 기존 교육경비지원 사업의 범위를 확대, 9일 시작한 온라인 원격교육을 각 급 학교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 필요사업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응원하는 최종환 시장.(사진=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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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온라인 개학 발표 이후 신속히 각 급 학교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5개 학교에서 온라인 원격교육을 위한 지원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파주 지역 내 초·중학교의 특화교육을 지원하는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사업을 온라인 원격교육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지원계획을 각 급 학교에 알렸다.
지원은 학교별 수요에 따른 교육 동영상 제작 기자재와 태블릿PC, 인터넷 기기 등 온라인 수업환경 조성 지원과 급식실 칸막이 설치 및 열화상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 등 코로나19 학교 감염 예방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개학연기가 장기화되면서 학교의 긴급 돌봄 이용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교사용 마스크 5880매와 특수학교 학생용 면마스크 1000매, 보건실 및 급식실 관계자를 위한 면마스크 5000매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급변하는 교육현장의 상황에 맞는 지원안을 신속하게 마련했다.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 889개소에 시설 방역, 손소독제·살균제도 지원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원격교육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교육현장 변화에 관심을 갖고 빈틈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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