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기자회견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총선에서 노동환경 개악, 친재벌, 적폐 세력을 심판하고 울산지역 민주노총 지지 후보 3명과 정당 3곳에 무한한 지지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당 후보와 함께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울산지역 민주노총 지지 후보는 중구 노동당 이향희, 북구 정의당 김진영 후보, 북구 기초 보궐선거 민중당 안승찬 후보다.
또 민주노총 지지 정당은 이들 후보의 3개 정당이다.
김 위원장은 "경제 위기 때마다 노동자 희생만을 강요하며 경제 위기를 오히려 노동환경 개악, 재벌체제 강화의 길을 열어놓는 데 보수 정권과 개혁 정권 모두 차이가 없다는 것을 민주노총은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울산에서부터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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