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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라임 사태 수사상황 공개돼야…알권리 우선인데 조국이 막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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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주 200km 돌파…선물받은 자작곡도 유튜브에 공개

아시아투데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7일 오전 전북 진안군 용담호 주변 795번 지방도를 달리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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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라임자사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인 이른바 ‘라임 사태’에 대해 “이 역대급 금융사기 사건에 금융감독원 관계자 및 청와대 관계자까지 연루 의혹이 있다”며 “이전처럼 정례 브리핑을 하고 수사 상황을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안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임 사태는 “투자 위험성을 은폐해 고객들을 속이고 중소기업들을 사냥해 먹어치운, 역대 최악의 금융사기로 불릴만한 사건”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기막힌 것은 증권사, 은행 말만 믿고 퇴직금을 털어 펀드를 가입한 사람들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지경인데도 수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피해 당사자도, 국민도 제대로 알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된 것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본인과 가족이 수사 받고 있을 때 추진한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 때문”이라며 “고위공직자 비리 사건이나 라임 같은 중대 사건은 공익 차원에서 당연히 국민들이 수사 진행상황을 알아야할 ‘알 권리’가 우선인데도, 조국이 막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 정권 들어 라임 사건, 신라젠, 조국 사모펀드 등 유독 증권 금융범죄가 극성”이라며 “국민의당은 문재인정부가 없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부활하고, 중요 사건은 국회의 요구가 있으면 수사과정을 비공개할 수 없도록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즉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이번 4·15 총선 비례투표에서 국민의당에 표를 모아주시면 국민의 당은 21대 국회에서 미래준비와 함께 권력형 부정비리 사건을 파헤쳐 정의를 바로세우겠다. 기득권 양당의 폭주를 막는 메기 역할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국토 400㎞를 종주 중인 안 대표는 7일 차인 이날까지 총 215.92km를 달렸다. 안 대표는 “굉장히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제가 다른 것은 몰라도 남보다 잘하는 것이 유일하게 딱 하나 참는 것”이라며 “참고 견디어 가능한 한 갈 수 있는 곳까지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국민의당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안 대표가 익명의 청년 작곡가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선물 받은 자작곡 ‘동행’을 직접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 대표는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요란한 선거송 대신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직접 노래를 불렀다”며 노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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