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 언어 지침서©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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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오는 15에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 언어 지침서'를 발간했다.
'선거방송 언어 지침서'에는 실제 방송 사례와 심의 사례, 연구 결과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책은 Δ고성, 삿대질, 비아냥거리는 표정 등 부적절한 어투나 몸짓 사용하지 말기 Δ말 자르기, 끼어들기 등 말차례 규칙 준수 Δ타당한 근거 없는 예측·해석·주장 표현 사용 금지 등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Δ조사 결과의 신뢰도 확인 가능한 정보 명확히 제시하기 Δ개표 결과에 적합한 용어 사용하기 Δ인용 시 주체나 출처 밝히기 Δ인용 내용 임의 누락 또는 첨언, 환언하지 않기 Δ인신공격성 표현 사용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소강춘 국립국어원장은 "지침서가 유권자의 알 권리와 건전한 선거 문화 정착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후보자와 방송인들이 선거방송에서 공정성과 공공성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선거방송 언어 지침서'는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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