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후보들, 공공배달앱 공약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수원무의 김진표, 수원갑 김승원 후보, 수원을 백혜련 후보, 수원병 김영진 후보, 수원정 박광온 후보가 수원 7대공약을 발표했다[사진=김진표의원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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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김진표(수원무) 후보는 6일 모여 상생 경제 플랫폼 '더불어 앱' 추진을 발표했다. 최근 불거진 '배달의 민족' 수수료 체계 변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더불어 앱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가맹점의 가입비·수수료·광고료를 받지 않음에 따라 좀 더 안정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질 좋은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시민들에게 기존 배달 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지역 화폐를 연계해 최대 10%에 달하는 할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 북한 "역대 최고 길이 투표용지" 조롱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의 한 인쇄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인쇄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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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의 선거판에 이색적인 현상이 나타났다"며 "그것은 역대 최고 길이의 투표용지"라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얼마 전 남조선의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데 의하면 정당 투표용지의 길이는 선거 역사상 최고인 48.1cm를 기록하게 됐다"며 "원인은 비례대표 의석을 얻기 위해 너도나도 오가잡탕의 정당들을 내다보니 이번 총선 참가 정당 수가 무려 35개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투표용지분류기로는 인식할 수 없어 개표를 100% 사람 손으로 계산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고 비아냥댔다.
3. 정의당 '1시간 침묵' 선거운동
정의당 심상정 대표 겸 4·15총선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N번방 처벌을 위한 정의당 전국동시다발 선거운동에서 당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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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당 관계자들은 6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인근 거리를 돌며 '텔레그램 n번방 방지-처벌법' 제정 등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 개원을 촉구하는 '1시간 침묵 선거운동'을 벌였다. 심 대표와 4·15 총선 후보 및 당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피켓을 들고 서서 'N'자를 만드는 등 침묵 행위극을 진행하기도 했다. 심 대표는 선거운동에 앞서 "천인공노할 범죄가 자행될 수 있었던 것에는 정치의 책임이 크다"며 "선거운동을 하루 중단하고 '텔레그램 n번방 방지법'을 처리할 것"을 주장했다.
[김유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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