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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확진자 1천 명 넘었다…'긴급사태' 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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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도쿄에서는 어제(5일) 확진자 143명이 추가되면서, 환자가 1천 명을 넘겼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급증하면서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도쿄에서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500명을 넘겼습니다.

크루즈선 확진자를 제외하고도 3천800명이 넘게 감염됐고, 특히 수도 도쿄는 어제만 14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누적 환자 수가 1천 명이 넘었습니다.

도쿄 도는 내일부터 경증 환자는 호텔 등 숙박시설로 옮겨 수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긴급사태 선포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합니다.

일본 언론들은 최근 급격한 확산세로 인해 아베 총리가 긴급사태를 선포할 의향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긴급사태는 이르면 오늘 늦게나 내일, 도쿄 등 수도권 지역에 선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에 비해 의료 인프라는 잘 정비돼 있지만, 감염 경로를 추적하기 어려운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긴급 사태가 선언되면 지자체는 의료시설 설치에 필요한 토지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지자체장이 다중 이용시설의 이용 제한을 요청하거나,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긴급 사태가 선포되더라도 강제 외출 금지 조치 등 이른바 '도시 봉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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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기자(ven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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