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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흐무드 지브릴 전 리비아 총리 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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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마흐무드 지브릴 전 리비아 총리가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집트 카이로에서 6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AP통신은 그의 공식 페이스북과 이집트 현재 매체 등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지브릴 전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심장과 관련된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브릴 전 총리는 리비아 국민 600만명 중 100만명에 해당하는 최대 부족인 와팔라족 출신으로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를 지냈다. 2011년 '2월17일 혁명'으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이후 리비아 과도정부 첫 총리를 약 7개월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리비아 새 헌법을 만들고, 정치 영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후 그는 2012년 새로 의회를 구성하는 총선에서 다수당이 된 '국민연합'을 이끌었다.

리비아는 5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8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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