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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얼라이언스, 재택근무자 ‘온라인 피싱공격 보호’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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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보안 환경에 노출된 재택근무자 대상

FIDO 시큐리티 키300개 무료 보급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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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위협에 노출된 상태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국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3천만 원 상당의 FIDO 시큐리티 키 300개 무료 보급 캠페인에 나선다.

공개키 암호방식 기반 비대칭 암호 알고리즘이 적용된 국제 온라인 인증 표준 FIDO 프로토콜은 온라인 해킹의 80% 이상의 원인이 되는 온라인 피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공개키와 개인키를 분리시켜 해킹이 발생해 서버에 있는 개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탈취돼도 인증장치에 안전하게 저장된 개인키는 타인의 부정 사용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게다가 복잡하고 외우기 어려운 패스워드를 온라인 로그인 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생체인증이나 시큐리티 키를 통해 단 한 번의 행동으로 다중 요소 인증이 가능해 편리하다. FIDO 프로토콜이 적용된 인증장치로는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 시큐리티 키 등이 있다.

FIDO 얼라이언스 회원 염흥열 교수(순천향대)는 “전 세계 구글 임직원이 FIDO 시큐리티 키 도입 이후 온라인 피싱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고, SK텔레콤 내부 전용 서비스에 FIDO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무작위 로그인 정보를 대입해 해킹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원천무력화시키는 등 다양한 성공사례가 있다”며 “미국 대선 캠페인 캠프를 온라인 피싱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FIDO 시큐리티 키가 대량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는 정치인과 언론인을 보호하기 위해 FIDO 인증장치가 지원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안길준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공동의장은 “여러 회원사 분들과 협업해 국내기업을 지원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하는 동시에 다양한 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D&M 분과 공동리더는 “이번 FIDO 시큐리티 키 무료 보급 캠페인을 통해 엄중한 글로벌 공중보건 이슈를 범죄에 활용하려는 해커들로부터 사무실을 떠나 집이나 원격 장소에서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분들을 조금이나마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WBM, 에어큐브, 옥타코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이 공동주최자로 참가하고,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이주관한다.

신청 마감은 4월 17일까지이며 각 후원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캠페인 관련 안내 팝업 배너를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다.

FIDO 얼라이언스는

FIDO 얼라이언스(Fast IDentity Online Alliance)는 기존 비밀번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보다 강력하고 편리하면서도 상호운용이 가능한 표준 온라인 인증 기술 구현을 목표로 2012년 7월 출범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삼성전자, 애플, BC카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팔, NTT도코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 세계 약 25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유럽, 인도, 일본, 중국에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FIDO 얼라이언스는 국가 및 산업별 상이한 정책과 생태계에 모두 적용 가능한 통합 온라인 인증 국제표준 스펙 제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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