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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디지털워크…코로나19 장기화에 IT기업 재택근무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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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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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에 돌입했던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장 내주부터는 전사 재택근무를 완화하고 자율적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6일부터 전사 재택근무를 접고, 조직·지역별로 자율재택을 하는 '상시 디지털 워크'를 시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한 달 이상의 재택근무 경험과 현 상황의 장기화 등을 고려한 최적의 근무 형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전사 재택근무를 이어온 바 있다. 상시 디지털 워크로 명칭되는 SK텔레콤 재택근무는 조직별, 지역별 상황에 따라 역할을 구성하고 근무 원칙을 마련해 진행된다.

다만, 임산부나 건강 유의 구성원, 해외 귀국 구성원 등은 재택근무를 필수적으로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속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출퇴근과 점심시간을 4부제로 순환해 진행하며, 회의와 보고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한다. 회식과 모임도 금지한다.

KT와 LG유플러스도 자율 재택 방침을 이어간다. KT는 전사 임직원 대상으로 50% 순환 재택 근무를 하다 자율 시행으로 전환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또한 현 자율적 재택근무 시행을 유지한다.

게임사들 또한 전사 재택근무를 종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넷마블, 펄어비스 등 여전히 재택근무를 고수하는 게임사들도 상당하다.

엔씨소프트는 전사 순환 재택근무를 접고, 6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주4일제 근무를 시행키로 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사 유급 휴무를 시행한 이후 전사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휴가 일정은 개인이 결정한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이 속해 있는 구간에도 특별 유급 휴가가 동일하게 부여된다.

넥슨은 6일부터 전사 출근근무를 진행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6일부터 일반 직원 50% 수준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반면, 넷마블과 펄어비스는 재택근무를 이어간다. 넷마블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재택근무를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펄어비스도 업무 특성상 재택 근무가 가능한 부서들 대상으로 재택근무 일정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연장키로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재택근무 장기화에 따른 업무누수 최소화 및 원활한 업무 협업을 위해 팀장 이상 직책수행자의 경우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키로 했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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