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목욕탕에서 확진자와 함께 동시간대에 있었던 접촉자가 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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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A양과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간병인과 같은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목욕탕 이용 주민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벌이고 있다.
철원군에서 전염된 코로나19 최초 감염 환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은 B양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철원군 소재 학원과 독서실에 대해 소독과 방역 작업을 마치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강원도 내 확진자는 춘천 5명, 원주 18명, 강릉 6명, 철원 5명 등 총 43명이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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