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마스크·진단도구 등 관세 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유럽연합,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제3국에서 수입되는 마스크 등 의료장비에 대한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일시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마스크와 보호 장비, 진단 도구,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에 6개월간 적용되며, 향후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많은 장비가 필요하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의료, 보호 장비 가격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르줄라 위원장은 이탈리아의 경우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 수입하는 일부 마스크와 보호복에 12%의 관세와 22%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면서 이번 조치는 이 같은 품목의 가격을 3분의 1가량 저렴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