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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와 서울산업진흥원(원장 장영승)이 손을 잡고 한국과 아세안(ASEAN) 지역의 중소기업 간 교류 지원에 나선다.
두 기관은 3일 이 같은 내용으로 서면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
아세안 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우리의 소상공인, 중소기업 간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특히 한류 열풍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 우리의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방안이 들어있다.
한국과 아세안 지역 중소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무역투자 사절단 파견, 문화콘텐츠 관련 국제행사 개최 시 협력, 한국과 아세안 내 관련 기관과 단체 정보 공유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과 아세안 정상들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역내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한-아세안 간 교역과 투자 연계성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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