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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총선 D-12' 선거운동 이틀째…전국 표심잡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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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로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이틀째에 접어듭니다. 어제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오늘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인 득표전에 나섭니다.

정윤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출정식에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고 국민을 지키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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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 (서울 종로 후보) :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 드리는 일에 집중하면서 4·15총선에 임할 것입니다.]

과로로 닷새간 입원했던 이해찬 대표도 선거운동 개시에 맞춰 활동을 재개했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원 유세를 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강원과 제주에서 유권자들을 만납니다.

통합당은 '바꿔야 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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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거리 연설에 나선 황 대표는 경제와 삼권분립이 무너졌다며 현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서울 종로 후보) : 우리가 이 정권을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고 잘 사는 대한민국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수도권 지역구를 돌며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통합당 지도부는 오늘 인천 지역에서 득표전을 이어갑니다.

민생당은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다시 한번 '제3지대론'을 주창했습니다.

정의당은 위성정당을 만든 거대 양당을 비판하며 '원칙을 지킨 정당'임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했고, 통합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은 통합당 유세 일정에 일부 합류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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