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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등 Vs 실업 대란' 속…뉴욕증시 '1%대' 반등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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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출발]WTI 9%대 급등…트럼프 "수일 내 유가전쟁 끝"

지난주 美실업수당 청구건수 665만건…'사상 최대치' 다시 써

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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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1% 대 반등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4.60포인트(1.36%) 오른 2만1228.11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37.32포인트(1.51%)와 80.38포인트(1.09%) 뛴 2507.82와 7440.86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주요 지수 선물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꽤 큰 폭으로 올랐다.

유가 전쟁에 나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곧 ‘합의’할 수 있다는 기대감 덕분이었다. 이에 5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21% 오른 22.18달러에, 브렌트유는 7.96% 상승한 26.71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1일) 기자회견에서 현 상황은 “러시아에 아주 안 좋고, 사우디에도 아주 안 좋다”며 양국 지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수일 내 유가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었다.

문제는 코로나19 충격으로 미국의 ‘실업 쓰나미’ 파고가 더 거세졌다는 점이다.

이날 미 노동부는 3월 넷째주(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65만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주에 기록한 사상 최대치 328만3000건을 넘어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기 전까지만 해도 매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건 안팎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업자 수가 폭증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에서 각각 69만2394건, 28만6404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4월 말이면 실업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달 실업률은 15%까지 치솟아 1982년 경기침체기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 10.8%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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