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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애플 5G 아이폰, 가을 출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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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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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이 애플 5세대(5G) 이동통신 아이폰 9월 정상 출시설에 힘을 실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장 근로자 복귀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납기 일정을 맞추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렉스 양 폭스콘 IR책임자는 골드만삭스가 주최한 비공개 컨퍼런스콜에서 6월까지 아이폰 신제품 첫 시범 조립라인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OEM전문 업체로 중국 전역에 공장을 두고 있다. 올해 초 중국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장 가동을 중단, 아이폰 공급에 상당한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에 폭스콘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자 공장 복귀 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추가 인력고용을 확대하는 등 공장 정상화에 공을 들였다. 지난달말 기준으로 당초 목표보다 이르게 정상 수준으로 인력 충원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책임자는 “우리와 고객사 엔지니어는 이동제한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전히 갭을 메울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추가로 일정이 지연되지 않는다면 폭스콘은 8월 아이폰 신제품 대량양산에 돌입한다. 9월 제품 발표와 출시에도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앞서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출시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로 공급망이 타격을 입으면서 시제품 생산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폭스콘의 이번 해명 역시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애플은 이달 중 보급형 아이폰9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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