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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뺀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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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 수행

부·울·경에서도 10%p 높아…무당층은 부정 평가 더 많아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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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10명 중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59.4%(‘매우 잘하고 있다’ 24.3%, ‘잘하고 있는 편’ 35.1%)였다. 부정평가는 37.7%(‘매우 잘 못하고 있다’ 18.4%, ‘잘 못하는 편’ 19.3%)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30대(긍정 70.9%, 부정 27.6%)에서 긍·부정 격차가 가장 컸다. 60세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49.6%로 긍정평가 45.6%보다 4%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뺀 모든 지역에서 긍정 여론이 높았다. 인천·경기는 긍정평가(63.7%)가 부정평가(33.3%)보다 2배가량 많았고, 서울도 긍정평가(56.6%)가 평균보다 높았다.

부산·울산·경남도 긍정 여론(53.4%)이 부정 여론(42.6%)을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대구·경북은 부정 여론(54.6%)이 긍정 여론(40.2%)보다 많았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층(77.0%) 중에서도 4명 중 3명꼴(75.2%)로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했다.

중도층에서도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55.2%)가 부정평가(41.8%)보다 높았다. 보수 성향층에선 긍정 35.7%와 부정 60.2%로, 진보 성향층에선 긍정 84.7%, 부정 13.7%로 쏠림 현상을 보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에선 부정평가(57.2%)가 긍정평가(35.9%)보다 많았다.

경향신문은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총선 현안에 대한 여론을 들었다.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임의전화걸기(유선전화 19.4%·무선전화 80.6%)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로 비례할당해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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