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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제공 중인'EBS 2주 라이브 특강'을 통신3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에서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와 한국교육방송공사 EB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가 휴교에 돌입하자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제공하는 초중고 온라인 교육 방송이다.
특강은 매일 오전 9시 신학기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에 진행된다. 강의자료인 EBS 교재는 EBS 초중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KT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는 실시간 채널 301~310번 중에서 해당하는 학년의 채널번호를 선택해 시청하면 된다. 올레 tv는 만 3세부터 만 7세 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키즈랜드 TV 홈스쿨' 테마관도 운영하고 있다.
SKB 'B tv'는 EBS플러스2 채널에서만 제공되는 초등 1~2학년 방송을 제외한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10개 학년 방송을 편성한다. B tv 홈 화면에서 'EBS 2주 라이브 특강' 배너를 클릭하거나 채널번호 751번~760번으로 진입하면 볼 수 있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특강이 시작된 지난 23일 전날 자사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의 EBS CDN 용량을 기존 300MB에서 1TB로 약 33배 긴급 증설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의 'U+ tv'에서는 실시간 채널번호 961~970번 진입을 통해 특강을 서비스한다. 마찬가지로초등학생 3~6학년, 중학생 1~4학년, 고등학교 1~3학년까지 총 10개 학년 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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