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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국민안심병원 아산충무병원,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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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충무병원 음압격리실 모습



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충무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충남도로부터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충무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일부 응급실에서 확진(의심)환자가 병원에 올 때 응급실을 폐쇄하거나 감염을 우려해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별 2곳 이상 씩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중증응급진료센터의 진료절차는 중증환자가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면 응급의료센터 밖에 마련된 사전 환자분류소에서 환자의 중증도와 감염여부를 분류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중증 응급환자는 별도의 격리진료구역에서 진료를 실시하며, 감염이 의심되지 않는 중증환자는 일반진료구역에서 진료한다.

이지혜 아산충무병원 이사장은 “중증응급진료센터를 통해 모든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더욱더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정한 국민안심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을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내원해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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