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온라인예배실 |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신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영상 작업의 어려움 등으로 온라인 예배를 못 하는 교회들을 위해 구청에 '온라인 예배실'을 만들고 영상 장비와 촬영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봉구 관내에는 교회 258곳이 있다. 43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예배를 전면 중단했고 118곳은 온라인 예배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라인 예배 영상 기술지원,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총체적인 방역 활동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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