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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최종의견 217 : n번방의 '그들'…우리는 신원을 알 수 있을까?
'n번방'으로 대표되는 성 착취물 유포 사건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거대한 파도처럼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뒤 모바일 메신저로 퍼트려 돈벌이를 한, 인간의 존엄성마저 짓밟는 극악무도한 범죄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게다가 이 n번방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대 26만 명이라는 숫자도 경악하게 합니다.
수사기관은 앞다퉈 이들을 엄벌하고, 필요하면 신원을 공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SBS 김혜민 기자, 김선재 아나운서, 정연석 변호사, 김선욱 변호사가 함께 합니다.
* final@sbs.co.kr :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법률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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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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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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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최종의견 217 : n번방의 '그들'…우리는 신원을 알 수 있을까?
'n번방'으로 대표되는 성 착취물 유포 사건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거대한 파도처럼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뒤 모바일 메신저로 퍼트려 돈벌이를 한, 인간의 존엄성마저 짓밟는 극악무도한 범죄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게다가 이 n번방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대 26만 명이라는 숫자도 경악하게 합니다.
수사기관은 앞다퉈 이들을 엄벌하고, 필요하면 신원을 공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우리 주변 누구일 수도 있는 n번방의 '그들', 우리는 주도자와 조력자를 넘어, 단순 참여자의 신원까지 알 수 있게 될까요?
SBS 김혜민 기자, 김선재 아나운서, 정연석 변호사, 김선욱 변호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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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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