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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남양주 별내동에 주소 둔 영국 거주 10대 남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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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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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영국 거주 1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주소를 둔 18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영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검역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직후 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45분께 귀가한 이 남성은 자택에서 계속 머물다 이날 오후 5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밀접 접촉자인 어머니는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 중이다.

현재 이 남성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이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 등에 대해 소독 작업을 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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