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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로비에서 운송 로봇 '따르고'가 의료진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2020.3.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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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프랑스에서 입국한 서울 성북구 23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6일 성북구에 따르면 돈암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증상이 확인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
그는 검사 뒤 자가용으로 귀가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뒤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거인은 가족 1명이다.
구는 환자 자택 및 동선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쳤고,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실시했다.
한편 성북구에서는 영국에서 입국한 정릉동 거주 24세 여성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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